CJ ONE WEEK X 한국의 정원展
>한국의 정원;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는 한국 정원 소쇄원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간을 색다른 눈길로 담아낸 장르별 활동가들의 기록이다. 상상의 정원을 산책하며 놀랍고 낯선 순간을 만났던 활동가들의 경험이 여기에 펼쳐져 있다.
정원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다소 인공적으로 구획되고 정돈된 장소만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더없이 신선한 시간을 선사 할 것이다.
관객들은 소쇄원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하며 정원, 그리고 자연을 즐기는 또 다른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감각을 깨우는 경험을 통해 도시생활자의 기억 속에 가려져 있던 정원은 좀 더 특별한 의미를 지난 공간으로 다시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