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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VIP WEEK X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 기간 : 2019.5.18(토) ~ 9.1(일)

초대 기간 : 2019.8.16(금) ~ 8.31(토)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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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끊임없이 도전하며 한국 미술계에 중요한 조적을 남긴 선구자. 그 어떤 말로도 수식할 수 없고 그 무엇으롣 대체할 수 없는 예술가 박서보를 만났다.

  • 관람 기간 : 8.16(금) - 8.31(토)
  • 참여 대상 : 마케팅 수신동의한 VIP 회원
  • 관람 혜택 : 본인 무료 초대
  • 할인 방법 : 현장 매표소에 전시 VIP FREE PASS 제시
  • 관람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오후 5시 입장 마감)
    • ※ 금,토 오후 9시 연장 운영 (오후 8시 입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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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1931~)

평생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박서보는 한국 현대미술을 일구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왔으며 한국미술의 전위적인 흐름을 이끌며 기성 화단에 도전하였고, 국내 최초 앵포르멜 작가로 평가받기도 했다. ‘원형질’, ‘유전질’ 시기를 거쳐 ‘묘법’에 이르기까지 한국 추상미술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박서보 대규모 회고전

최초 공개 신작 3점과 미공개작 11점 포함 작품 129점, 아카이브 100여 점 전시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박서보의 일생을 따라 걸어보세요.

박서보는 1990년대 중반, 묘법에서 손가락의 흔적을 제거하며 또다시 변화를 시도한다. 막대기 같은 도구를 이용해 한지를 밀어냄으로써, 화면에 고랑처럼 파인 면들을 만들어내는 ‘색채 묘법’을 선보인 것이다.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전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여행하며, 당신 안에서 움트고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해보길 바란다.

예술가의 감정을 다양한 재료와 물성으로 표현하다

1950년대에 전쟁의 상흔으로 인한 불안과 부정적인 정서를 표출했던 박서보는 이후 한국사회에 배어있던 전쟁의 상처가 가라앉아 점차 다채로운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그는 1961년 파리에 체류할 당시 다양한 재료와 물성(물질이 가진 특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서구 작가들의 작업 방식에 큰 감명을 받아 쓰레기통 속의 부서진 기계 부속, 옷가지 등을 주워 꿰매 붙인 후 페인팅하는 즉물적인 작업을 선보이게 된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삶과 죽음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표현하기 위해 <원형질(原形質) No.1-62>를 제작했는데, 이 작품이 ‘제3회 파리비엔날레’에 출품되며 큰 호평을 받는다.

기하학적 추상과 한국 전통 색감을 사용하다

그는 1960년대 후반부터 다양한 실험을 거듭했다. 전통문화와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로서 오방색을 활용하고, 기하학적 추상과 대중적 이미지를 담은 ‘유전질’ 연작을 선보이게 된다.

달 착륙과 무중력 상태에 영감을 받은 <허상> 연작이 재현된다. 박서보는 1969년 인류의 달 착륙을 계기로 무중력에 관심을 갖고, 스프레이의 원리가 무중력 상태와 유사하다는 생각으로 스프레이 분사법을 제작 과정에 사용했다. 그는 이 기법으로 어딘가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인체 형상의 설치 작품을 제작한 뒤 오사카 <엑스포(Expo)'70> 한국관에 출품했다. 하지만 당시 반정부성향의 작품이라고 주장한 정부세력에 의해 전시 도중 철거됐는데, 이 사건 이후 선보인 적 없던 <허상> 연작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묘법’을 통해 예술을 수행의 경지로 끌어올리다

박서보는 한국의 미학을 비움의 미학으로 정립하고 이를 그려내고자 고심하던 중 어린 아들이 글씨를 썼다 지우는 모습을 보고 초기 묘법인 ‘연필묘법’을 착안하게 된다. 이는 캔버스에 유백색의 밑칠을 하고 채 마르기 전에 연필로 수없이 반복해 선을 그어가는 작업을 말한다. 이 기법으로 제작된 <묘법(描法) No.6-67>은 새로운 무언가를 그려내야 한다는 의무감을 비워낸 데서 시작한 ‘체념의 미학’을 표현한 그림 중 하나다. 그는 이 작업을 통해 물성과 정신성 그리고 작가의 행위를 합일에 이르게 했다.

더 나아가 그는 1982년에 닥종이를 재료로 사용하며 한지가 마르기 전에 문지르거나, 긁는 행위를 반복하는 ‘지그재그 묘법’을 선보인다. 무채색의 연필묘법에서 쑥과 담배 등을 우려낸 색을 활용하며 다시 색을 회복한 시기이기도 하다.

INTRODUCTORY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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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현장 매표 시 본인 스마트폰에 설치된 CJ ONE 앱을 켜고 ‘VIP FREE PASS’를 직원에게 제시해야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 * 앱 다운 방법 : Play스토어, 앱스토어에서 ‘CJ ONE’ 검색 후 설치
    • * 멤버십 카드 제시 시 입장 불가
    • * VIP FREE PASS 사용 방법 :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VIP FREE PASS 받기’ 클릭 후, 움직이는 원스터가 있는 화면 제시 (캡쳐 화면 불가)
  • 5. VIP FREE PASS의 [직원 확인] 버튼은 현장에서 직원이 처리하는 버튼으로 [직원 확인] 버튼을 클릭하셔서 사용 완료 처리 되는 경우 재발급 되지 않습니다.
  • 6. 본 행사 입장권은 발권 당일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 7. 동반인의 경우 CJ ONE APP에서 국립현대미술관 할인 관람권을 받아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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