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관람객에게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이다. 전시장에 입장하는 순간, 관람객은 수십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거장의 작품과 음악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돌며 작품과 내가 하나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아미엑스 전시의 특징이다.
프랑스에서 문화유산 및 예술공간 운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Culture spaces社가 2009년부터 개발해온 아미엑스는 2012년 프랑스 남부 레보드 프로방스 지역의 폐채석장을 개조해 ‘빛의 채석장(Carrières de Lumières)’ 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빛의 채석장의 성공에 이어 2018년 4월, 파리 11구의 낡은 철제 주조공장에 ‘빛의 아틀리에(Atelier des Lumières)’ 를 오픈했으며 동시에 파리 예술 트렌드의 중심이 되었다.
2018년 11월, 프랑스 외 최초로 제주 성산 숨겨진 통신벙커에서 아미엑스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 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