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시대 열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건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가면 소으이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에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쫒는 이들 1390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것이 바뀌기 시작했다